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요양기관의 질적 수준을 측정해 해당기관에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고,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결과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전국 79개 의료기관 2748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평가지표 6개(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모니터링 지표 9개(관상동맥우회술 전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행률, 동반 수술률, 관상동맥우회술의 off pump 시행률, 관상동맥우회술 후 24시간이내 발관률, 관상동맥우회술 피부절개 전 1시간이내 최초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감염(종격동염 포함)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재입원율(퇴원 7일내/30일내), 건당 입원일수, 건당진료비)로 15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3.0점으로 전체평균 92.5점보다 높은 결과로, 관상동맥우회술과 관련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