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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통약자 "동행콜" 투표목적 이용 예약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과 투표 참여율을 올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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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3.28 20:06:45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제20대 국희의원선거일인 4.8~9(사전투표일), 4.13(선거일) 3일간 특별교통수단「동행콜」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 투표목적으로 이용할 시는 '동행콜' 차량을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투표율를 높이기 위해 고객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행콜'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공단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다니기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과 투표 참여율을 올리고자 4. 4부터 상담콜센터 전화(1800-9300)를 통하여 “투표목적 동행콜 이용예약”을 받아 운행에 나선다.

사전투표일 과 선거일, 총 3일간 투표를 목적으로 이용을 하는 고객에 한해 무료로 운행하며 투표 후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왕복으로 운행한다. 

한편, 포항시로부터 위탁운영중인'동행콜'은 2015년 4월부터 정식 운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 11대의 차량이 연중무휴로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운행되고 있으며, 계속적인 이용수요 증가로 금년 상반기 내에 차량을 증차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김흥식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로 귀결되는 이 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이유로 투표를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 며 “포항시 교통약자의 투표참여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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