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김영석은 25일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여성 새일(Job)찾기' 프로그램 참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직기술 향상을 주 내용으로 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여성, 취업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연간 10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1회기 당 주5일 총 20시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1일차 나의 마음 이해하기, 2일차 자신감 향상, 3일차 취업역량 강화, 4일차 실전 연습, 5일차 이미지메이킹 및 수료 등으로 이뤄진다.
1기 수료생 중 결혼이민여성인 쉴리 큐만가다(필리핀) 씨는 “일은 하고 싶었지만 늘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 교육을 받고 자신감도 생겼고, 직업상담 선생님과 동행면접을 보러가기로 했다. 꼭 취업에 성공하였으면 좋겠다”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집단상담프로그램 2기는 오는 4월 18일 실시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영천새일센터(054-339-7758, 77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