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조감도.(사진=BMW코리아)
이날 기공식에 볼프강 바우만(Wolfgang Baumann) BMW 물류 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Klaus Hauser) 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Uwe Horstmann) 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BMW,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설됐다.
이날 착공한 1차 물류센터는 9만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7천163㎡(1만 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하며, 약 600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BMW는 작업의 효율성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센터 내부에 불연재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최고 품질의 자재를 사용할 방침이다.
김효준 BMW 사장은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서 더욱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