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참전자전우회 경주시지회(회장 구현우)는 21일 웨딩파티엘에서‘대한민국월남참전자전우회 제25차 정기총회 및 북핵저지규탄 안보결의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참전경주시 지회는 결혼이주가정 두 세대에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월남참전전우회에서는 회원들의 온정을 모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두 가구에 30만원씩 지원하고 한국문화 전파와 조기 정착 등을 위해 멘토멘티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2세대를 추천해 전우회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온 어렵고 힘든 이주여성 가정을 방문, 베트남 이주가족과 멘토를 맺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아울러 북핵저지규탄 안보결의대회에는 이상욱 경주시부시장, 서호대 부의장, 박창표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월남참전전우회 경북도 및 시군회장단 등이 참여했다.
특히 1960년대에 월남전에서 젊음을 바치며 자유를 지킨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 월남참전전우회원 200여명도 함께 하여 국가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가슴에 새기는 자리로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