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와 국민들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7개 지표) ▲수술영역(2개 지표) ▲보조요법(8개 지표)으로 18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02점, 종별평균 96.21점 (전체평균 96.56)보다 높은 결과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노환중 병원장은 "우리병원 유방센터는 각 과 전문의들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검사에 따른 시간소요와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성 환자분들이 최대한 편안히 진료를 받을 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