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태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계파갈등으로 공천이 아닌 '폭천'을 하고 있다" 며 "진박계열 후보들을 살리기 위한 명분 없는 '묻지마 공천' 을 하면서 상향식 공천인 국민공천제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고 개탄했다.
이어 오 후보는 "지금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여론을 깡그리 무시한 계파간 지분 나눠먹기식 공천으로,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총선참패의 지름길을 들어서고 있는 모양새다" 며 "새누리당의 산 역사이며, 주인이나 다름 없다. 서부청사 개청을 정책 입안하고 서부 대개발의 완성을 위해 240여일 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유권자들을 만나 진주 을지역 각종 현안과 민원을 청취하고 그것을 공약과 정책에 반영했다" 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재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삶은 도외시 한 채 오로지 계파 나눠 먹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신인들의 설자리는 여전히 없다" 며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득의 소취로 생각하고 총선과 대선에서 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백의종군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오 후보는 "35만 시민 여러분 '깨끗한 정치' , '참신한 정치' , '서부대개발 시대' 라는 아젠다에 맞춰 서부청사의 개청의 1등 공신으로서 진주 발전을 전기를 만들려고 했다" 며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시민들이 바램과 진주시가 필요한 것에 대한 공부와 노력을 더더욱 할 것이다. 공천을 받은 김재경 선배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4.13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진주 발전에 전기를 마련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