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암 예방 실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북구 보건소는 지난 2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중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암 예방홍보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암을 예방하는 실천마을을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참여 대상은 북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자치위원회 동의를 얻어 18일까지 북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암 예방 실천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 스스로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암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신청 단체 중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지원을 받아 주민대상 암 예방교육을 비롯해 건강관련자료 및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사업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중 최종평가를 통해 암 예방 홍보 및 암 검진 수검률이 우수한 3개 공동주택에 선정해 암 예방실천 우수아파트로 선정하고, 홍보활동 우수자 및 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암 예방 실천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iphhealth.ipohang.org) 및 가족보건담당(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