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키리졸브 훈련' 에 맞춰 사천시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으로 북한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및 직원 안보관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전시나 북한의 대남 위협이 있을 경우 꾸려지는 조직으로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인력, 재정, 산업, 장비 등 7개 반으로 구성하여 군사물자의 지원이나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등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언제 어떤 식으로 도발을 해올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일사불란한 방위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