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제5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3월 정례회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수 양산시 세무과장은 "성실납세자 선정은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 를 근거로 매년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며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양산시에 소재 ·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으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표창대상자는 법인 5개 업체, 기업인 2명, 공무원 1명으로서 에이원컨트리클럽(주) 대표이사 홍세희, ㈜흥아 대표이사 정성원, ㈜대성사 대표이사 허성구, ㈜형지리테일 대표이사 최병환, (주)화성금속 대표이사 원일봉 등 법인과 세원상사 대표 이종순, 혜인요양병원 대표 노승익 등 기업인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됐으며 그리고 세수증대에 기여한 세무과 이정원(세무 8급)씨는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시금고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시 금리인하 및 수수료 면제 알선, 시의 각종 기업시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