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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앙중학교, 제52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우승

6경기 14득점 무실점 우승 … 왕중왕전에서도 우승해 2016 국제대회 한국대표 출전권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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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3.01 12:10:58

마산중앙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봉황그룹(30개팀) 정상에 올라 1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마산중앙중 축구부의 우승은 단순히 운과 우연이 아니었다. 2015년 제51회 춘계 축구연맹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후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2015년 무학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3위, 2015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를 발판으로 150개 팀이 참가한 2016년 제52회 춘계 축구연맹전에서 예선전 포함 결승전까지 6경기 14득점 무실점으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5월말 강원도에서 열릴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해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버린 동시에 기쁨이 배가 됐다.


왕중왕전에서는 그룹대회를 마치고 6개 그룹 청룡, 백호 등 각 그룹 우승팀이 겨루는 왕중왕전 준준결승에서 광주 북성중에 3:0, 준결승에는 경기 백암중에 1:0으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특히 SPOTV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서울 세일중에 2:1로 승리하여 통합 우승을 거둠으로써 2016 국제대회 한국대표 출전권을 획득하며 축구명문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마산중앙중학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축구부는 1973년 9월 2일 팀을 창단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1998년 나이키 프리미어컵 국내 우승으로 아시아대회 3위, 세계대회 8위, 2006년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그룹우승 및 왕중왕전 우승, 2006년, 2007년, 2008년 소년체육대회 3년 연속 경남 대표 선발, 2007년, 2008년, 2009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 2011년, 2012년 전국 중등축구리그 2년 연속 우승,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4년 연속 중등부 전국 중등축구리그 경남대표 선발 등 43년의 역사에 걸맞는 화려한 전적으로 축구명문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지도자 및 선수로 활약하는 졸업생은 국가대표 출신의 이흥실 감독(안산무궁화FC), 조성환 감독(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외 22명의 지도자가 있으며, 현역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저, N리그에서 활약 중인 2014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 안용우 선수(전남드래곤즈), 2016 리우 올림픽 축구대표 진성욱 선수(인천유나이티드) 외 16명이 마산중앙중학교 축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마산중앙중학교 축구부는 한·일 청소년 축구 교류전을 통해 국제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본 주남시 청소년 축구클럽과 2004년부터 정기적인 교류전으로 청소년 축구페스티벌(1군-32개팀, 2군-16개팀)에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2004년 준우승, 2006년, 2008년, 2009년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중앙중학교장(김기원)은 이번 2016  춘계축구연맹전 그룹 우승 및 그룹 왕중왕전 우승을 계기로 마산중앙중학교 축구부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축구명문으로 발전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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