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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첫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 운영

SW 인재 양성 위해 4년간 20억원 투자…4월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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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3.01 00:39:32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를 만든다.


시는 지역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 및 SW중심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SW 인재 양성를 위해 4년간 20억원을 투자해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를 오는 4월부터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는 '고급 SW전문가 양성', '초·중등 SW교육' 2개 프로그램으로 집중 운영하며 ▲고급 SW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은 SW 학부이상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및 기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50명 정도를 선발하여 6~1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은 교사연수 프로그램 및 방과후 교실 SW 전임강사 양성을 위한 것으로, 교육청과 연계해 연간 100여명을 선발하여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미래 창의인재 발굴·육성에 나선다.


이번 SW인재사관학교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서, 분야별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멘토가 지원되고, 수료 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국내·외 글로벌기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턴십·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산업현장의 수요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그램 중점 운영으로, 교육을 수료한 우수인재가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SW관련분야 학부·대학원을 보유한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3월에 선정하여 4월부터 교육생 모집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미래창조부의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창의적 SW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을 올해 부산지역 대학에 유치하여 SW인재사관학교와 연계 운영으로 학부 졸업생을 고급SW인재로 양성하고, 초·중등 SW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SW는 지식창조산업의 핵심인프라로, 제조·서비스업과 융합하여 신시장 창출 등 지역경쟁력을 선도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되면서 SW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번 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맞춤형 SW인재 양성으로, 부산이 SW중심사회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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