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미래세대 체험프로그램 체계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자연을 닮은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체험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합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시립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도서관과 함께 하는 파크레인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국립공원의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미래세대의 환경체험 체계화에 기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고 책을 읽는 시민으로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국립공원 경주사무소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및 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노력을 강화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