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최경수(사진) 이사장이 25일 오전 스타트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했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최경수 이사장은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되어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거래소는 크라우드펀딩 받은 기업이 코넥스·코스닥으로 원활히 상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는 `15년 12월 스타트업기업의 '창업→성장→상장'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센터는 '창업기업-중개업자-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련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크라우드펀딩 완료기업의 Private Market 진입을 적극 유도하고, 해당 기업이 원활히 코넥스․코스닥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상장사다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에 투자한 모험자본 회수 원활화를 위해 M&A 중개망도 구축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이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