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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의료진, 대한근감소증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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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2.20 03:58:57

▲왼쪽부터 부산대병원 신명준, 전윤경 교수. (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신명준 교수(재활의학과), 전윤경 교수(내분비대사내과) 등 의료진이 최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개최된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들 의료진은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와 표면전극 기능식 근육 전기 장치의근육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무작위배정, 병행, 단일기관임상시험'을 주제로 한 발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본 연구는 '전동식정형용운동장치'와 '표면전극기능식근육전기장치'를 인체적용 전/후를 비교해 안전성 및 근기능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6주간 주 3회 30분간의 의료기기 사용으로 대퇴사두근의 근력이 30% 정도 향상될 수 있음을 입증했고, 의료기기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 의료기기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창형 교수와 항노화사업단 김철민 교수 주도로 개발됐으며, 의사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제품이 성능 효과에서 뛰어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임상시험연구에는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신명준 교수, 이병주 전임의, 김상훈 전공의, 채다솜 연구원), 부산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윤경 교수)와 더불어 동아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 박종환 교수, 항노화산업지원센터, 포텍마이크로시스템 의료기기개발 업체 등이 공동 참여했다.


2015년에 창립된 대한근감소증학회는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통해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의 다양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근육감소증의 국내 유일한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식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근감소증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있으며, 타대학과의 협력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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