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넥센타이어, 17년째 '주총 개최 1호'…강호찬 사장 공동대표 선임

강병중·강호찬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2.17 16:28:40

▲(사진제공=넥센타이어)


2016년 주주총회 시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17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며,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 2000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주총 개최 1호 기업’(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의 진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타이어 렌탈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그에 제반 된 사업목적이 추가 되었으며, 이와 함께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그리고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의결되었다.


2015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375억원(전년대비 4.5%증가)과 영업이익 2249억원(전년대비 7.8%증가)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회사측은 “세계 경기 침체와 업체간의 경쟁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R&D 투자로 품질과 기술력을 높여 왔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판매 확대가 이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80원, 우선주 8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임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호찬 영업총괄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는 강병중 대표이사 회장·이현봉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에서 강병중 대표이사 회장·강호찬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변경된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