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가 시나리오 작법 강좌의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2월 27일 개강하는 '글로 만드는 새로운 세계: 영화의 시작,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글쓰기에 적합한 이야기꾼이 되기 위한 기초 영화 개론부터 구조, 인물, 대사, 사건 등 작법의 필수 요소들을 알아보고 실제 글쓰기를 훈련하여 다양한 조언을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의 연간 강좌 중 조기에 접수 마감되는 인기 강좌들 중의 하나인 시나리오 수업은 기초와 심화 연간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10강에 12만 원으로 Dureraum Friends 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시나리오는 작가적 재능과 상상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꾸준한 훈련과 고민을 함께할 영화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또는 시나리오 작가를 지망하는 예비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시나리오 강좌 이후에도 '영화비평입문', '이미지워크숍 2기', '팝콤 톡톡', '영화평론가 남다은의 영화특강' 등 영화실습, 이론, 교양 과정의 다양한 강좌를 연이어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강좌 안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수강문의는 전화(☎051-780-6112, 6116, 6118) 또는 이메일(cinemaacademy@hanmail.net)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