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는 5일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설맞이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경성대학교에 재학중인 1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GKS정부초청 장학생인 티프(31)씨는 "명절을 맞이하여 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열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