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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中企 '산·학·연 협력 R&D사업'에 69억원 지원

부산 69곳에 50억원, 울산 26곳에 1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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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2.03 20:37:51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부산시·울산시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작년보다 15% 증가한 69억 원(부산 69곳에 50억, 울산 26곳에 19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울중기청이 밝힌 2016년 산·학·연 협력 R&D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에 직결되는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간의 연결이 잘 될 수 있도록 대학·연구기관을 미리 선정해 중소기업이 선택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더불어 부울중기청은 지난해 말 중소기업 R&D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 명단을 수록한 'R&D 도우미' 책자를 발간, 배포한 적이 있다.


이러한 개선은 그간 대학·연구기관의 정보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지원사업에서 탈락되어 원활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례가 발생됨에 따른 조치다.


부산과 울산의 미래성장산업인 지역특화산업을 발굴해 부산의 경우에는 신발, 영상콘텐츠, ICT, 디자인패션 등에, 울산지역은 에너지부품, 친환경가솔린자동차 부품 등의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산학연 R&D사업은 1993년부터 추진해 10인 이하 영세기업이 주로 참여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R&D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왔다.


㈜한스콤정보통신 노진호 대표는 “2013년부터 산학협력 R&D를 통해 차세대 관제시스템을 위한 터치스크린 개발에 성공하여 6천만 원 구매계약 체결을 하고 향후 매출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규채용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형 청장은 “수도권 중소기업의 R&D 사업 수혜율이 12.7%인데 반해, 부산 중소기업은 6.8%, 울산 1.7%에 불과해 안타깝다”며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On-line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 1357콜센터 또는 부울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51-601-5144)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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