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봄학기 강좌접수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부산본점 9충 문화센터에는 자신이 원하는 강좌 마감이 되기 전에 신청을 하기 위해 고객들이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오는 4일 입춘을 앞두고 매장마다 봄을 맞이한 단장이 한창인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 문화센터에서는 봄학기 문화강좌를 접수 받는다.

봄학기 수강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지난달 27일부터 신규회원 접수를 진행해 각 점 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culture.lotteshopping.com)를 통해 원하는 점포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점포별 600여개 강좌를 선보인 이번 봄학기에는 정기강좌 1개 이상 신청시 프랑스화가 '나탈리레테'의 '펜노트 세트'와 '파우치'를, 2개 강좌 이상 신청시에는 '앤디워폴 라이브전 초대전'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봄학기에는 정규강좌 외에도 명강사 특강과 자기계발, 3월에 떠나는 테마기행과 봄맞이 문화체험 등 새로운 계획과 설렘으로 가득찬 특별한 강좌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골라 듣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롯데 부산본점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이미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강좌를 신설, 첫인상/얼굴 표정/개인성향·행동을 유형별로 분석해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한다.

롯데 광복점 갤러리에서는 중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 화가 '나탈리레테 展'을 진행, 4월 1일에는 나탈리레테가 갤러리를 방문하여 국내 처음 공개되는 그림과 판화 등 다양한 아트 상품에 대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대세로 떠오르는 유명강사 강연을 마련,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공부의 신 ‘강성태’, 우리의 미각을 깨울 수 있는 수요 미식회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진짜 미생이 말하는 직장인 공감이야기 '김건우' 저자 강연 등으로 삶의 풍요로움을 전할 예정.

롯데 동래점은 여행을 테마로 한 신규강좌를 선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힐링 투어(3/24),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유명한 백양산 선암사 숲길나들이 (4/7), 해운대/달맞이 갤러리투어(4/23)를 비롯, 해외여행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주부들을 위한 집밥요리 만들기, 여성들을 위한 산뜻한 봄 메이크업 연출법, 발렌타인데이 로맨틱 강좌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음악회 등 맞춤식 강좌들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문화센터 이민영 매니져는 “봄학기는 고객들이 평소 원하는 강좌들을 개설하는데 주력했다”며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힐링 여행을 떠나 보는것도 좋을 것”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