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예비후보는 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으로 승부하고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싶다" 고 밝혔다.
이날 노회찬 예비후보는 "창원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며 "고용불안이 가속화 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노 후보는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기업에 의한 노동자 정리해고 제한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 며 "박근혜 정부의 2대 지침인 '공정인사지침', '취업규칙 지침'은 해고를 쉽게하고 노동조건을 일방적으로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헌법과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고 비판했다.
아울러, 노 후보는 "지금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쉬운 해고 지침이 아니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한 해고 제한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