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29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5일부터 5일간 개최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26일부터 2일간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운영 및 관람료 징수 조례안, 경주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부과지역 지정 고시안,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으로 양남실내생활체육시설 건립은 원안가결하였고,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제시는 원안채택되었다.
또, 경주시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하여 경주시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에 이동은의원, 부위원장에 정현주의원, 위원에 박귀룡의원, 김항대의원, 김병도의원, 한현태의원, 김영희의원이 선임되었다.
본회의 후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장보기를 하고 중식도 시장내 식당을 이용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권영길 의장은 경주시의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상권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경주전통시장을 경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