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의 교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25일 기장군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우해피홈에 전달했다.
성우해피홈은 1급, 2급의 학령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일상생활 프로그램, 사회 통합을 위한 사회 심리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한상규 학장은 아이들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역경을 딛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 동부산폴리텍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동부산 폴리텍의 성금전달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도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