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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중기청,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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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1.27 17:50:07

최근 세계적으로 자국산업보호 등을 위해 기술무역장벽(TBT: Technical Barriers to Trade)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016년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주요 사업내용과 새롭게 바뀐 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애로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28일 부울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현장 등록·참가가 가능하며, 전문기관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사업안내 및 신청전략, Q&A, 애로상담과 함께 Mega FTA시대 중소기업 대응전략에 관한 설명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164억 원)보다 13억 원 (7.9%)이 증액된 총 177억 원의 예산으로 CE, UL 등 275개의 해외규격 및 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분야도 소요금액을 기준으로 세분화 (일반, 고부가가치, 중국인증) 하여 수요기업들에게 선택권과 보다 많은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부산·울산지역은 ㈜아마란스 등 총 127업체가 18.2억 원을 지원받아 화장품 관련 중국위생허가(CFDA) 등을 획득했으며, 한·중 FTA 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중국인증획득예산'을 71억 원 (전국 기준)으로 확대해 인증+규제해소 패키지지원을 강화하고(`15년, 24.6억원) 사업기간 연장(2년→3년)을 통해 의료기기, 특수화장품, 보건식품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형 청장은 "비관세장벽의 일환으로 세계각국의 인증획득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규격인증을 수월하게 획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사업은 설명회를 거쳐 2월초 사업공고후 총 5차(짝수달)에 걸쳐 온라인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접수 예정이며, 1차 사업은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하며, 기업당 2개까지 신청 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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