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소장 최용남)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백내장 등 노년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안과검진과 수술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찾아드리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부과자(직장 8만7천원, 지역 8만6천원)를 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과검진 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 가능하며, 창녕군보건소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안과진료 의뢰서(진단서), 의료급여증 또는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찾아드리기 지원사업은 2015년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일환으로 시행, 군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도 계속사업 시행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