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누리당 진주을 오태완 예비후보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을 예비후보들의 TV정책토론을 빠른 시일내 채택 할 것을 강력히 제의했다.
이날 오 후보는 "저의 정책 입안으로 출발한 90년 만에 서부청사 재개청은 단순한 행정 관청의 기능을 넘어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발전의 전초 기지가 될 것이다" 며 "진주를 경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0만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진주 정치 상황을 '솔개' 에 비유하며 40년을 산 솔개가 노화돼 부리와 발톱을 스스로 깨고, 빠지게 하여 새 부리가 나고, 새 발톱으로 다시 사냥 할 수 있게 되고, 다시 힘차게 날아올라 30년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처럼 진주는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오후보는 "이처럼 새로운 부리와 발톱을 교체해서 제2의 도약을 날개짓 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때 진주시민들 앞에서 후보들의 정책과 비젼을 토론하고 그것을 시민들이 판단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려야 한다" 고 말했다.
오후보는 "최근 들어 흑색선전, 인신공격, 상호비방 각종 유언비어 등의 네가티브 선거가 난무하고 있다" 며 "후보들의 정책토론회를 통한 시민들의 선택권을 주는 것은 우리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의 수권정당으로써 35만 진주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 후보는 진주사천 항공산단과 연계한 상평동 리모델링 사업,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혁신도시조기완성, 초장뉴타운과 연계한 메가시티-몰건설, 항노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5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