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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젊은이들의 조용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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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1.20 21:54:03

▲(사진제공=밀양시) 성결교회 청년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초동면 명포마을엔 면 전체에서 연로하신 어르신이 제일 많은 동네이다. 


이 동네에 어저께 마을회관에서 종일 웃음꽃이 피었다고 한다. 젊은이가 귀한 이곳에 젊은이들이 나타나서 어르신을 어머니, 아버지를 대하듯이 함께 어울려 머리염색도 해드리고, 미용팩도 붙여 드리고 팔, 다리 안마도 해드렸다.


최도춘 명포이장은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께서는 젊은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한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 젊은이들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 마을을 찾아와 어르신들과 간식도 같이 먹고 조그만한 선물도 드리고 같이 웃음꽃을 피우고는 말없이 갔다.


뒤늦게 알아보니, 이들은 초동교회(목사 이강열)에서 소개하여 이 마을에 봉사하려온 서울 성결교회 청년반원 7명이다.


명포마을 어르신은 "봉사단체에서는 자기 얼굴내기 식으로 선물 몇개를 드리고 생색만 내고 가 버리는게 다반사인데 이들은 자기의 부모님처럼 친구처럼 같이 어울려 젊은이들과 나이를 잊게 한 시간들이 무엇보다도 즐겁고 행복했다"고 좋아했다.


또 "조그만한 이런 봉사들이 우리의 명포마을을 돌아 우리 밀양시, 나아가 우리나라를 휘돌아 퍼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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