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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다빈치 키즈 2016 윈터(winter)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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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1.17 18:55:05

▲포항시립미술관내 거울속 가면 프로그램 활동을 하는 모습이 아주 적극적이다.(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립미술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에 걸쳐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다빈치 키즈 2016 윈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다빈치 키즈 2016 윈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을 이해하고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의 통로를 열어주고자 개최됐다.

 

포항시립미술관의 ‘다빈치 키즈’프로그램은 과학과 미술의 창의적 사고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미술과 과학이 통합된 융·복합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겨울 방학에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2016 윈터 프로그램은 <반짝반짝·꼬물꼬물>이라는 주제로 고학년은 홀로스펙스 필름을 통해 빛의 회절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저학년은 테셀레이션 원리를 통해 기하학의 원리와 수학적 개념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과학적 원리를 응용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물건을 창작하고자 한다.

 

 

저학년 수업은 네델란드 화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의 ‘도마뱀’, ‘나비’ 작품 속에 나타나는 ‘테셀레이션(평면 도형을 겹치지 않고 빈틈없이 이어 붙이는 것)’원리를 이용해 스탠드를 만들어봄으로써 예술작품 속에 이용되고 있는 기하학적 원리와 수학적 개념을 알아보고, 일상에 활용될 수 있는 나만의 스탠드를 제작해 본다.

 

 

고학년 수업은 빛의 회절 현상을 이용해 만든 홀로스펙스 필름을 통해 꼬마전구 등의 점광원을 보며 점광원이 나타내는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각자만의 개성 있는 홀로스펙스 상자를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 진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6회에 걸쳐 진행되고, 1월 22일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은 각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oma.kr)에서 원하는 교육날짜를 신청하면 되고, 1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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