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 노래주점에서 주점 업주에게 흉기로 상해를 가한 조씨(36)와 김씨(36)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와 김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4시경 진주 한 노래주점에서 도우미를 불러 놀다가 돌아가자, 재차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흥주점 업주 A씨에게 폭행을 가한 뒤 식칼로 등 부분을 수회 찔렀다는 혐의다.
이에 A씨는 하퇴부와 완골절, 둔부 다발성 타박상 및 찰과상을 입어 전치 4주가 나왔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탐문해 주거지를 찾아내고 긴급체포 했고, 조씨와 김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