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6.01.15 10:20:39
동아대를 비롯한 6개 대학 입학관리처는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중·고교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도 대학 공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도 대학공동 진로진학 박람회'는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대, 포스텍 등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지원사업 선정 대학 7곳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 23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릴레이 전공특강 ▲23개 대학 공동 학과 체험 ▲진로진학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1∼22일 벡스코 컨벤션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대학별 릴레이 전공특강은 7개 주최 대학에서 각 1명씩의 최우수 강의 교수가 참여해 전공과목의 특색을 살린 강의를 선보인다.
특히, 23∼24일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열리는 23개 대학 공동 학과 체험은 다양한 계열의 대학 학과들이 참여하여 DNA 분리 추출, 일반물리실험 시연, 아두이노 체험, 모형조립 등 직접 전공 체험을 해보는 장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별 릴레이 전공 특강은 주최 대학 입학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3개 대학 학과 체험은 당일 바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관대학인 동아대 관계자는 “중·고교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전공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