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걸스 내한공연 김해 투어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진행된다.
이번공연은 세계적인 스웨덴 출신 그룹 아바(ABBA)의 음악들을 전문 밴드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무대다. 세계 최고의 아바 헌정 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아바걸스는 1995년 영국에서 결성돼 20여 년간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4천여 회 공연했다.
특히 미국 라스베가스 역사상 최초로 아바 트리뷰트 공연을 개최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아바 헌정 밴드 중 가장 아바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국내 투어에 함께할 멤버는 팀의 리더 킴 그래엄(프리다 역)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에디프 피아프' 등 다수 뮤지컬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모델 겸 배우 조지 바렛(아그네사 역), 어쿠스틱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가 특기인 존 그랜트 심슨(비욘 역), 빼어난 가창력과 키보드 연주력을 겸비한 존 홀더(베니 역)이다.
공연에서는 Dancing Queen, Mamma Mia, Thank you for the music 등 아바의 주옥같은 26여 개 명곡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VIP석 8만8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이며 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은 VIP석 3만원, R석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