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5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21일 전수했다.
이날 이재열 전 건설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21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로는 ▷홍조근정훈장에 지방부이사관 이재열 ▷녹조근정훈장에 지방서기관 김상태, 지방행정사무관 김정란, 지방행정사무관 이계영, 지방공업사무관 김한덕, 지방행정사무관 정순완, 지방행정사무관 신기익, 지방행정사무관 심성훈, 지방행정사무관 유철우 ▷옥조근정훈장에 지방시설주사 이상욱, 지방세무주사 김달영, 지방기계운영주사보 이진섭, 지방사서주사 이상희 ▷근정포장에 지방운전주사보 김두하, 지방보건진료주사 이미향 ▷국무총리 표창에 지방행정주사보 서채웅, 지방사회복지주사보 홍정희 ▷행자부 장관 표창에 지방서기관 한일도, 지방운전주사보 김재열, 지방기계운영주사보 김태규, 청원경찰 김영광이 수상했다.
정부포상을 전수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퇴직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참석한 퇴직공무원들은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어준 이강덕 시장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