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전) 서부부지사는 12일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최구식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 되고 들여다본 진주는 참 어려웠다. 특히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딸, 젊은이들의 고통이 심했다.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었다" 며 "정치생명을 건 정면승부 끝에 LH를 유치했고 장장 7년에 걸친 혁신도시 전쟁이 마무리됐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90년만에 도청이 서부청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산청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리산이 항노화산업의 세계적 중심으로 나가고 있다" 며 "미래의 핵심산업인 항공산업 국가산단이 왔다" 고 그 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그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그 하나하나가 백년만에 한 개 올까말까한 거대한 사업들인데, 동시다발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도에서 공식용어로 서부대개발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는 서부대폭발이라고 한다" 며 "대폭발이 바야흐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역사적인 순간, 아니 기적적인 순간을 우리가 지금 눈 앞에서 보고 있다" 고 서부시대를 한 번더 강조했다.
끝으로, 최구식 후보는 "시의 힘과 도의 힘과 나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진주가 천년만에 맞는 기회를 제대로 살려야겠다는 생각이다" 며"지금까지 제게 주신 큰 은혜에 일로써 보답하겠다. 제게 용기와 힘을 달라. 제 모든 것을 진주를 위해 바치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