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윤정일 회장 1인 피켓 릴레이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협의회장 윤정일)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6일 이루어진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규탄 릴레이에 참여하는 윤정일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은 "더 이상의 북한 핵 실험을 반대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2016년 통일활동은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