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공윤권 전)경남도의원이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공윤권 예비후보는 "김해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김해정치의 세대교체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며 "특정학교나 특정지역, 특정세력에 치우치지 않고 김해시와 김해시민 전체를 대변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능력있는 시장의 등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 후보는 "기득권층에 신세지지 않고 특정세력에 치우치지 않는 능력있고 공정한 시장이 등장해야만 100만 김해시를 위한 장기 비젼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며 "그런 시장만이 공정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오직 김해시민을 위한 행정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또, 그는 "김해 장유에 위치한 롯데관광유통단지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2013년 경남도와 롯데와의 최종 정산시점에 저는 경남도의회에서 해당상임위인 농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었고 롯데와의 협상과정에서 경남도가 롯데측으로부터 기존보다 1,500억을 더 받아내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며 "롯데유통단지가 계획대로 실행돼서 애초 목적인 관광유통단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며 김해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사회공헌을 이끌어 내겠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 후보는 "15년 동안 금융업에 종사했던 경제전문가로써 7,600개의 중소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김해의 경제문제를 해결해 중소기업의 천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며 "사단법인 시민참여정책연구소와 더불어민주당 단디정책연구소장을 포함해 정책연구소를 4년간 이끌며 다양한 정책들을 다루어 온 정책전문가로써 김해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 복지, 문화정책들을 포함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