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38)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11일 오승현의 소속사 위룰이엔티는 "오승현 씨가 오는 3월,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밝혔다.
오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늘 한결같이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오승현은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했고, 드라마 '21세기 가족',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김관장 대 김관장' 등에 출연했으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