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BlueMotion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규 등록은 총 24만3900대로 전년보다 24.2%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4만7877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벤츠(4만6994대), 폭스바겐(3만5778대), 아우디(3만2538대), 포드(1만35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베스트셀링카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lueMotion으로, 9467대가 팔리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 A6 35 TDI(7049대), BMW 520d(6640대), 폭스바겐 골프 2.0 TDI(6212대), BMW 320d(5154대)가 뒤를 이었다.
(CNB=허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