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북도내 5개 대학교(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계명대학교)와 투자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생 선발결정은 ‘입사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대학별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포항시에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생활정도, 거주기간,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본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각 대학교별 30명(남 15명, 여 15명)씩 총 15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사 혜택을 부여하며 재학생 및 신입생 수시합격자는 4일부터 13일까지, 신입생 정시합격자는 20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대학 주변 원룸이나 하숙의 경우보다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학사생활이 가능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최종 경쟁률이 3.5: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