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J E&M은 지난 1~11월까지 지상파 3사 및 tvN, Mnet, OnStyle, O'live, XTM, OCN, OtvN 등 CJ E&M의 7개 채널에서 방영된 총 184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콘텐츠파워지수(CPI)를 분석한 결과 ‘응답하라 1988’이 2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CPI는 시청률의 영향력이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지난 2012년 공동 개발해 매주 발표하고 있는 콘텐츠 영향력 평가다. ▲화제성(인터넷 뉴스 구독 순위) ▲관심·관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해 통합지수를 산출한다.
2위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CPI 270.9)가 차지했으며, 3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61.4)이 차지했다.
이어 KBS2 드라마 ‘프로듀사’(260.5), MBC 음악·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255.7),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244.9), Mnet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4’(244.9), SBS드라마 ‘용팔이’(244.7),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MBC 드라마 ‘킬미 힐미’가 차례로 4~10위를 차지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