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와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종석)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함께 나섰다.
최근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위기가정 생계 지원비 262만원과 김장김치 10kg 5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금진종합상사 ▲화신사이버대학 ▲(사)벤처기업협회 ▲부산시자활센터 ▲웰니스병원 ▲메디우먼 ▲세흥병원이 함께 참여한 재활용품 수거 박스(일명 '해피박스')로 모은 판매 수익금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행정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취약계층 발굴을 강화하고 민간과 연계해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