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이 매년 경찰청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올해에도 1위를 차지, 전국 최초 5년 연속 1위 지방청이라는 유례 없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부산경찰은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 성과과제 평가 1위, 치안만족도 평가 2위, 고객만족정책 평가 3위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과과제 분야별 ▲상반기 강·절도 검거 ▲상반기 동네조폭·조직폭력배 검거 ▲불량식품 단속(3년 연속 1위) ▲사이버 금융사기 단속 ▲불법 사행성게임장 등 유해업소 단속 ▲집회현장 소음관리 ▲하반기 교통법규 준수율 등 다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치안만족·고객만족정책 분야에서도 ▲경찰관서 방문 민원인 치안서비스 만족도 ▲행정자치부 '국민불편 개선 경진대회' 금상 수상(대통령 표창) ▲경찰청 '고객만족경진대회' 대상 ▲'제10회 K-ICT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등 SNS 홍보 관련 5개분야에서도 수상하는 등 치안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기관 및 단체의 협조와 성원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평소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처럼 먼저 다가가고 먼저 손 내미는 마음가짐과 시민을 섬기는 따뜻한 치안활동으로 360만 부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