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오겠으며 낮에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는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남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서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모레(11일)는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