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그룹 터보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터보는 지난 1일 한 매체를 통해 "터보의 20주년을 맞아 이달 중순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터보는 2인조 그룹이지만 김종국과 김정남, 그리고 교체 멤버 마이키까지 합류해 세 멤버가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터보는 지난 1990년대 '나 어릴적 꿈' '회상' '트위스트 킹'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97년에는 김정남이 탈퇴, 이후 마이키가 합류하면서 3집 앨범을 발표했고 2000년 5집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 - 토토가 특집'에서 탈퇴 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김정남이 출연하면서 '터보의 완전체'라는 평을 받으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팬들에게 재조명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