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당분간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