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제정·시행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33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이 25일 낮 1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렸다.
제33회 부산산업대상에는 경영대상 (주)화인 이상준 대표이사, 기술대상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봉사대상 (주)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근로복지대상 (주)디알액시온 이태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제 회장은 시상식 인사를 통해 “최근 우리의 경제체질이 강화된 것은 위기에 맞서 온 기업인의 땀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하여 10년 이상 헌신해 온 지역의 기업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경영과 산업기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노사협조 등 4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자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며 올해로 서른세 번째를 맞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