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실시된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 및 2017 수능대비 전략'을 발표하고, 학교현장에 교수학습자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분석자료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평가전문성을 갖춘 현장교사 약 350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이 올해 대학수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했다.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직후 과목별 전반적인 출제 경향, 유형 해설(새로운 유형, 어려운 유형), EBS 수능 교재 연계문항, 등급별 학생 반응, 2017 수능대비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다.

지원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 분석자료'를 각 고등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예비수험생인 고 1, 2학생들의 수능대비능력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부산학력평가연구지원단은 수능 및 수능 모의평가(6·9월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출제경향 분석자료, EBS 연계문항 분석 및 지도자료, 전국연합학력평가(시·도교육청 주관) 기출문제 자료집 등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또 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 등 평가 관련 다양한 현장지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능대비 역량강화 및 교사의 평가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