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舊 지속가능경영대상, 2006~)’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자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속가능 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K-water는 첨단 ICT와 기존의 물관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관리(SWMI, Smart Water Managemet Initiative)를 기반으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주도해 가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재정 지원, 판로까지 지원하는 물 산업 성장사다리의 역할과 함께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지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취약계층 물 사용시설 개·보수 등 국민 물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K-water 관계자는 “특히 국민들이 많이 문의하는 건강한 물 공급사업 등 약 300여 개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난 2005년부터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및 지난해부터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기존의 틀을 깨는 건강한 아이디어로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