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42)이 미국 드라마 ABC '미스트리스' 시즌4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윤진의 소속사인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윤진이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김윤진은 회당 4억 원 정도 출연료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면서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윤진은 정신과 의사 카렌을 맡았다.
2013년 7월 시작한 '미스트리스'는 지난 9월 시즌3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