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시스는 이날 ‘영화배우 이정재·가수 비, 연말에 결혼한다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SNS를 중심으로 결혼발표와 웨딩촬영설에 휩싸인 영화배우 이정재와 가수 비가 각자의 일로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정재가 최근 중국영화 ‘역전의 날’ 촬영을 마치고 이달 중순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준비에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 제목과 관련해서는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곧 결혼한다는 것은 ‘정말 근거 없는 루머’”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박자료를 통해 “금일 뉴시스에서 보도된 ‘영화배우 이정재, 연말에 결혼한다고?’ 기사는 기사 클릭수를 목적으로 한 낚시성 기사로 기사 제목과 내용이 다르며 취재 내용의 근거는 다름 아닌 묻지마식 찌라시였다”며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 여부와 상관없는 묻지마식 허위 루머를 근거로 한 낚시성 기사 게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된 소속 배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대해 강도 높은 법적조치로 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