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3일 본사 대구 이전을 기념해 ‘청소년 희망토크콘서트’를 열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본점 대구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3일 ‘청소년 희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여상,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천안여상, 부산진여상, 부산여상 등 6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40여명이 참가했다.
신보 측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희망토크콘서트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인 청소년의 희망 진작을 위해 KNN의 이현동 아나운서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라는 특강과 더불어, 학생밴드 돈키호테 공연, 선배와의 대화, 중견기업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보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살아있는 경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경제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본점 대구 이전을 계기로 경제캠프를 확대 실시했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이번 희망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희망토크콘서트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신보의 기관 특성과 정부3.0의 ‘서비스 정부’ 정신을 결합한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신보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보는 창업자를 위한 ‘희망창업아카데미’, 대구·경북지역 교류를 위한 ‘대경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구 본점 이전을 계기로 확대 운용하고 있다.
신보 황병홍 전무이사는 “이번 희망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 제시 및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